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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시간표, 등산 전 안전점검은 필수
김보미 기자  |  poppoya4@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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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10.13  1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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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시간표가 나왔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지리산은 10월 1일부터 20일경까지, 남부지방은 10월 20일부터 11월 5일 경까지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발표했다.

올해 첫 단풍 시기가 평년보다 1-8일 정도 늦어짐에 따라 단풍 절정기도 중부지방과 지리산은 10월 24일-29일, 남부지방은 11월 상순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강원권의 경우 설악산은 22일, 오대산 및 치악산 등도 22일부터 25일이 각각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내장산은 다음달 5일경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코레일은 단풍철을 맞아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KTX, 무궁화호 등 기차를 타고 전국 유명 단풍산으로 떠나는 다양한 가을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10월 9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년 첫 단풍소식을 전해주는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무박 2일과 1박 2일 일정으로 열차여행상품을 운영하는 것. 자세한 사항은 코렉스 홈페이지(www.korail.com) 기차여행코너에서 일정별 코스를 확인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도 궁궐과 조선왕릉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 시간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문화재청 자료에 따르면 2009년 단풍은 10월 20일경 창덕궁 후원과 광릉을 물들이기 시작하여 11월 하순까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절정기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순으로 나타나 각 궁궐과 왕릉에서 시차를 두고 단풍을 즐길 수 있다.
   
 
  ▲ 경복궁 향원정 (사진제공 : 문화재청)  
 

기상청 관계자는 “금년 단풍시기 전망은 지난 8월 강수량의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관측된 기온 및 9월 중순부터 하순까지의 예상기온을 토대로 예측한 결과”라며 “올해 가을은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기온이 높아 단풍이 곱게 물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가을 등산은 형형색색의 단풍을 감상하며 심신의 휴식을 취하기에 좋지만 사전 준비 없이 가볍게 산에 오르면 뜻하지 않는 사고를 당할 수 있다. 먼저 산행 계획을 세워 무리한 일정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산행대상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것은 안전산행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유의사항이다.
   

또 상황에 따라서 변수가 많은 산행을 염두에 두어 지도, 나침반, 헤드랜턴과 비바람 및 추위를 막을 수 있는 의류, 물품, 의약품, 비상식과 같은 안전 장비를 항상 구비해 두어야만 한다.

산악사고의 주요원인은 산행 중 길을 이탈해 실종된 사고나 또는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탈진.실족 등이다. 안전한 산행을 위한 행동요령은 등산화, 로프 등의 등산 장구와 초코렛과 같은 비상식량, 응급약품을 필히 준비한 후 2인 이상 동반 산행하는 것이 좋고 일몰 2시간 전에는 하산해야 한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등산화 선택도 중요하다. 산행의 목적, 기간, 계절, 배낭의 무게 등을 고려해 가벼운 등산화나 무거운 등산화를 선택해야 한다. 장기 산행을 목적으로 한다면 기동성이 떨어지나 발바닥의 충격을 완충해 주며 창이 두꺼운 무거운 등산화가 알맞으며 짧고 가벼운 등산에는 기동성이 좋은 가벼운 등산화가 제격이다. 단, 발바닥이 쉽게 피로해지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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