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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101, ‘이세돌, 바둑의 끝’ 클래스 오픈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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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26  10: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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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이세돌의 바둑 클래스를 오픈한다. (사진=클래스101 제공)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이세돌의 바둑 클래스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클래스101 <이세돌, 바둑의 끝>은 여섯 살 때 바둑을 시작하고 1995년 프로에 입단하여 총 18회 세계 대회 우승, 총 32회 국내 대회 우승을 거머쥔 최고의 승부사이자 2016년 인공지는 알파고와 대국에서 1승을 거두며 ‘인류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이세돌 사범의 30년 바둑 인생을 만날 수 있는 의미있는 클래스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바둑 인생 대국 중 본인이 직접 꼽은 의미있는 8판을 직접 복기한다. 2001년 18세의 나이에 이창호 9단과 맞붙은 LG배 세계기왕전 결승전, 2011년 중국 대표기사 콩지에, 구리와의 빅매치 등을 비롯해 ‘세기의 대결’로 불리우는 2016년 알파고와의 대국, 2019년 25년 프로 인생을 마무리하는 한돌과의 은퇴대국 등 인공지능(AI)과의 승부까지, 역사적 대국들을 돌아보며 노하우를 전수한다.

뿐만 아니라 심도 깊은 인터뷰를 통해 바둑에 대한 철학과 인공지능 시대의 바둑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바둑을 통해 배운 것들과 이세돌이 생각하는 ‘궁극의 바둑’, 바둑 이후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는 물론 인공지능 시대 바둑의 의미와 바둑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의 조언까지, 이세돌의 모든 것을 클래스에 담았다.

이세돌은 “바둑은 인생과 닮아있는 만큼, 이번 클래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바둑과 함께한 인생의 굴곡들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며, “삶 속에서 마주하는 매 순간이 대국과 같고 냉혹한 승부의 순간들이 펼쳐지지만, 핵심은 ‘즐거움’이다. 클래스를 듣는 이들이 즐겁게 바둑을 배우고, 동시에 인생을 마주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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