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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익스프레스, 중국서 풀필먼트 서비스 개시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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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18  17: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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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심천(선전) 큐익스프레스 물류센터 입구 전경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팬아시아 이커머스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Qxpress)가 중국 4개 지역의 물류센터에서 풀필먼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은 싱가포르,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 인도에 이어 큐익스프레스 풀필먼트 서비스(QFS)가 제공되는 일곱번째 국가가 됐다.

글로벌 셀러가 중국 시장용 상품을 상하이, 심천, 웨이하이 및 홍콩 등 현지 물류센터에서 입고하고 이번에 시작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중국 전 지역 및 홍콩 내 배송지로 간편하게 배송이 완료된다.

한국 셀러들은 큐익스프레스가 올해 초 우체국택배와 협업해 런칭한 원클릭 픽업서비스를 이용해 국내 사업장에서 중국 물류센터까지 제품을 발송할 수 있다. 중국 현지 상품을 중국 물류센터에 입고하면 한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미국 등으로 향하는 해외 배송을 원클릭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

셀러들은 국내에서 중국 QFS를 통해 입출고 및 재고관리, 로컬배송까지 컨트롤 할 수 있다. Qoo10(큐텐)은 물론 징둥, 티몰 등 중국 이커머스로 판매 중인 상품도 큐익스프레스의 풀필먼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방했다. 한국어 서비스도 지원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큐익스프레스는 지난 2014년 중국의 해외물류 요충지로 꼽히는 상하이를 시작으로, 2017년 심천, 2019년 웨이하이에 전자상거래 전문 물류센터를 잇달아 오픈했다. 2013년부터 운영 중인 홍콩 물류센터와 2018년에 오픈한 대만 물류센터를 포함하면 중화권에서만 총 5개의 거점을 확보한 상태다.

상하이, 심천, 웨이하이 세 물류센터 면적의 합은 약 5천㎡이며 크로스보더 및 중국 내수 물량을 한 달에 100만 박스 이상 소화할 수 있다. 큐익스프레스는 국경간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과 물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풀필먼트 서비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풀필먼트 처리 가능 물량은 월 30만 박스 수준이다. 올 하반기 웨이하이 물류센터 확장 계획이 있다.

풀필먼트는 이커머스 셀러가 창고에 상품을 맡기기만 하면 물류업체가 창고보관부터 주문상품 픽업 및 포장, 통관, 상품배송은 물론 재고관리와 고객서비스까지 일괄적으로 대행해주는 원스톱 토탈 물류 서비스다.

큐익스프레스 관계자는 “한국 셀러들은 중국 물류센터를 통해 현지 배송을 일괄 대행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비용이나 관리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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