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넷기어가 와이파이 6 무선 규격을 지원하는 자사의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세 가지 모델이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선정한 ‘2021년 베스트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에서 1위, 2위, 3위를 모두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넷기어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3가지 모델을 ‘베스트 와이파이 공유기’로 선정한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소비자연맹에서 발간하는 미국 최대 소비재 전문 미디어로 올해 판매되고 있는 모든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를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를 통해 최고의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를 선정 발표했다. 이 중 넷기어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오르비 RBK752가 100점 만점에 85점으로 1위, 넷기어 나이트호크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MK63과 MK62 모델이 각각 100점 만점에 82점과 80점을 받아 2위와 3위로 선정되었다.

컨슈머리포트는 ‘베스트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1위로 선정된 넷기어 오르비 RBK752를 수많은 WiFi 장치에 더 빠른 속도와 더 나은 기능을 지원하며 자동 펌웨어 업데이트 및 간편한 모바일 설정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가장 권장할만한 공유기로 꼽았다. 또한 넷기어 나이트호크 MK63, MK62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를 훌륭한 데이터 전송률과 손쉬운 모바일 설정, 장거리에도 빠른 속도를 지원하여 고속의 WiFi 를 요구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그 선정 이유를 밝혔다.

넷기어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오르비 RBK752와 나이트호크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MK63, MK62 모델 모두 최신 와이파이 6 무선 규격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와이파이 6는 차세대 와이파이-6의 핵심 기술인 OFDMA(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액세스)를 지원하여 기존 와이파이-5 AC 방식이 한 번에 하나의 데이터만 전송하는 시스템에서 한 번에 다 수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하여 더 많은 수의 디지털 장비에 40% 정도 향상된 속도로 50% 가량 넓은 무선 영역 커버가 가능한 제품이다.

넷기어 오르비 RBK752는 RBR750 라우터 1대와 RBS750 새틀라이트 1대로 구성되어 있다. 8개의 스트림을 통해 기본 350 평방미터의 무선 영역을 커버하며 5GHz 및 2.4GHz 주파수 대역 모두에서 작동하는 트라이-밴드를 지원한다. 또한 라우터 한 대당 3대의 새틀라이트를 추가하여 다른 층이나 두꺼운 벽이 있는 곳까지 안정적인 무선 속도를 보장하고 넓은 무선 거리 및 영역을 확장해 준다.

넷기어 나이트호크 MK63 및 MK62는 인터넷 회선과 연결되는 라우터 MR60과 이 라우터와 듀얼-밴드 전용 무선 커넥션으로 연결되는 새틀라이트 MS60으로 구성된다. MK62는 새틀라이트 1대가, MK63은 새틀라이트 2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두 제품 모두 통합 속도 1,8Gpbs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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