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아이젠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적합인정(Certificate of GMP)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젠 비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거친 제품으로, GMP인증 역시 ‘의료처치용 기계기구’의 품목에 대한 내용으로 획득했다. 이에 따라 아이젠 비데는 국내에서 유일한 의료기기 인증 비데일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적합함을 인정’받은 비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올해, 아이젠 비데는 해외에서 한국산 위생 용품으로 각광받으며 수출 특수를 맞기도 했다.

이번 GMP인증 취득에 대해 아이젠의 유명재 부사장은 “아이젠은 2003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7년간 소비자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비데를 생산하기 위해 생산 설비와 제조공정의 기술력을 고도화하는데 전력을 다해왔다”며 “이번 GMP인증 획득으로 소비자에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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