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온유약국이 오는 20일과 21일, 일회용 마스크 1세트를 9900원에 판매한다.

각 세트는 일회용 마스크 50장으로 구성됐으며, 장당 가격은 198원이다.

아직 코로나19 위험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날씨까지 더워지며 많은 국민들이 마스크 착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온유약국은 KF 마스크보다 호흡이 편한 일회용 마스크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물량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온유약국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하루 5000세트씩, 총 1만 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온유약국 관계자는 “코로나19 국면에서 국민 모두가 좀 더 안심하고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스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물량 확보를 통해 국민들의 마스크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유약국은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14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