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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바이러스 위험 5단계 격상…´전염병 대유행´ 임박
기자명  |  cdnews@c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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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4.30  08: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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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도 SI바이러스에 2차 전염된 환자가 확인되면서 세계보건기구는 SI의 위험 등급을 한단계 더 격상시켰다. 이른바 전염병 대유행이 임박한 단계다.

세계보건기구는 한국시간으로 30일 오전 SI의 위험 경고 등급을 현재 4단계에서 5단계로 한 단계 높인다고 발표했다.

4단계가 지역사회 차원의 전염 경고인데 비해 5단계는 전염병 대유행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거릿 찬 WHO사무총장은 "SI는 세계 모든 나라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어야 한다." 고 밝혔다.

이에 앞서 스페인에서는 SI에 감염된 환자 10명 가운데 한명이 2차 전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멕시코 여행을 다녀오지 않았지만 국내에서 다른 사람을 통해 SI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세계보건기구는 위험 5단계 대응 수칙에 따라 제약회사의 일반 백신 생산라인을 SI 치료제 생산라인으로 전환시킬 것을 주문할 계획이다.

백신 대량 생산을 위한 종균 배양에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SI는 미주와 유럽, 아시아와 아프리카까지 급속히 번지고 있다.

지금까지 SI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3천2백여 명에 달하고, 서른네개 나라에서 의심환자가 나타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돼지 인플루엔자의 확산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백신 개발과 항바이러스제의 비축량 파악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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