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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17호 투런 아치포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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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9.25  11: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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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리고 멀티히트까지 날렸다. 10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의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2안타를 더하며 시즌 타율을 종전 0.303에서 0.304리로 살짝 올렸고, 시즌 81타점과 83득점을 기록했다.

팀이 3-6으로 끌려가더너 9회말 2사 3루에서 상대 구원 페르난도 로드니의 5구째 체인지업을 노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장식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그 최다 홈런 종전 기록 16개를 갈아치운 추신수는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

추신수는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선두 타자로 들어서 상대 구원 바비세이의 150Km짜리 2구째 직구를 받아쳤다. 다소 빗맞은 타구였지만 좌익수와 유격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였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트레비스 해프너가 우전 적시 2루타를 날려 추신수는 득점까지 올렸다.

추신수의 투런 홈런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클리블랜드는 디드로이트 선발로 나온 에이스 저스틴 벌렌더에 7이닝 2실점으로 묶이면서 결국 5-6으로 패배했다.

클리블랜드는 11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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