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 모터벨트(ADAC Motorwelt)’가 실시한 사계절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자사의 ‘엔블루 4시즌’ 제품이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데아체 모터벨트’는 독일 뮌헨에 본부를 두고, 매월 1300만부가 발행되는 자동차 잡지로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동차 전문지이다. 

이번 테스트는 유럽에 판매되는 글로벌 9개 브랜드의사계절용 타이어 제품을 대상으로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빙판 노면에서 제동력, 핸들링, 마모, 소음, 연비 등과 같은 다양한 항목으로 평가를 받았다. 

‘엔블루 4시즌’은 각각의 노면 조건에서 성능뿐만 아니라 연비 효율성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총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빙판노면에서의 코너링과 젖은 노면에서의 브레이킹 테스트에서는 타사 대비 강점을 보이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넥센타이어는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인 포르쉐를 비롯해 폭스바겐, 르노, FCA 그룹(피아트-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