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에이수스(ASUS) 랙 서버 'RS700-E9' 시리즈와 워크스테이션 메인보드 'WS C612E SAGE'가 'SPEC'의 서버·워크스테이션 벤치마크 테스트 총 18개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컴퓨터 평가 기관 'SPEC'(Standard Performance Evaluation Corporation)에서 진행한 이번 테스트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이벤트 시뮬레이션, 모델링, 동영상 압축 등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환경으로 진행됐으며, 에이수스는 'SPECrate 2017_Integer', 'SPECrate 2017_fp', 'SPECint_rate 2006' 포함 총 18개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1위를 차지한 에이수스의 랙 서버 'RS700-E9' 시리즈는 1U 폼팩터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인텔의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듀얼 소켓 제품으로 프로세서당 12개의 DDR4 DIMM을 지원하며, 총 24개의 DIMM 슬롯아 탑재돼 폭넓은 메모리 확장성과 대역폭을 갖추고 있다. 12개의 2.5인치 베이를 갖추고 있다.

워크스테이션 메인보드 'WS C612E SAGE'는 SPEC의 워크스테이션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총 3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계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듀얼 소켓 메인보드로 총 12개의 DDR4 메모리 슬롯을 탑재했으며, 다수의 PCle 슬롯을 제공해 4-Way NVIDIA SLI, AMD CrossFire과 함께 2-Way NVIDIA Quadro SLI와 같이 멀티 그래픽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RS700-E9'과 'C612E SAGE'를 포함한 에이수스의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제품은 임베디드 'ASMB9-iKVM' 모듈과 'ASUS Control Center'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시스템 제어할 수 있어, 유지 보수 및 관리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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