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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 30대 미용실 여주인 권총 살해
기자명  |  cdnews@c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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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4.29  17: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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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30대 여성을 권총으로 쏴 숨지게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29일 오전 10시 반쯤 전북 군산시 경암동 한 미용실에서 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 소속 47살 조 모 경위가 37살 이 모 씨를 권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자신도 자살을 기도했다.

이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고 조 경위는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조 경위가 동료 직원에게 "함께 순찰을 나가자"며 순찰차에 기름을 넣어오라고 시킨 뒤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혼자 지구대를 떠났다고 밝혔다.

또 "미용실 여주인을 일방적으로 쫓아다니던 조 경위가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조 경위가 미용실에서 38구경 권총에 들어있던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모두 발사한 것으로 보고 현장 감식과 함께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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