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시그마 공식 수입원 세기P&C(대표 이봉훈)는 시그마가 오는 25일 일본에서 열리는 CP플러스(Camera & Photo Imaging Show 2016)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CP+2016에서 선보이는 시그마 제품은 SIGMA sd Quattro, SIGMA sd Quattro H, ⓐSIGMA 50-100mm F1.8 DC HSM, ⓒSIGMA 30mm F1.4 DC DN, SIGMA ELECTRONIC FLASH EF-630,MC-11(마운트컨버터)이다.

Foveon X3 다이렉트 이미지 센서 'Quattro'를 탑재한 디지털카메라 'SIGMA sd Quattro'와 'SIGMA sd Quattro H'는 미러리스 구조로 교환렌즈를 사용한다.

이 제품은 SIGMA dp Quattro시리즈처럼 콤팩트하고 가벼우면서, 우수한 품질의 화질을 제공한다.
 

SIGMA sd Quattro는 APS-C 사이즈 센서를 탑재하여 39 메가픽셀을 가진 중형 카메라 이미지 품질을 재현하며, SIGMA sd Quattro H는 26.6X17.9mm의 APS-H 사이즈 센서를 탑재하고 더 커진 Foveon 센서로 51 메가픽셀의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여 보다 디테일한 표현력을 제공한다.

SIGMA SA 마운트를 갖춘 두 개의 카메라는 SIGMA Global Vision렌즈(Contemporary, Art, Sports) 모두와 호환이 가능하며 우수한 광학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SIGMA 50-100mm F1.8 DC HSM 렌즈는 SIGMA의 두번째 APS-C 포맷 줌렌즈로, 줌 전체 범위에서 대구경 F1.8을 제공한다.

높은 수준의 예술적 표현이 돋보이는 Art라인으로 색수차 및 플레어와 고스팅의 최소화, 새롭게 디자인 된 하이퍼 소닉 모터(Hyper Sonic Motor)탑재, 다이어프램 유닛을 통해 줌 렌즈에서 Art라인의 이미지 품질을 실현해 내는 기술과 이너포커스, 이너줌, 안정적이고 편안한 작업을 위해 설계된 삼각대 소켓 등 뛰어난 줌 렌즈 기동성이 돋보인다.

ⓒSIGMA 30mm F1.4 DC DN렌즈는 SIGMA의 최신 기술을 도입한 고성능 Contemporary라인의 새로운 대구경 F1.4 표준 렌즈로 훌륭한 광학 성능에 콤팩트함이 더해진 미러리스 전용렌즈다.

Art라인 렌즈에 필적하는 이미지 품질은 물론, 얕은 피사계 심도를 통한 아름다운 보케, 플레어와 고스팅을 최소화환 디자인, 스테핑 모터(Stepping motor)를 탑재하여 비디오 그래피를 향상시켰다.

이번 CP+에서는 카메라, 렌즈, 외 새로운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시그마는 마운트 컨버터 MC-11을 출시함으로서 렌즈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새로운 마운트 컨버터 MC-11은 SIGMA SA 마운트와 SIGMA EOS 마운트 교환렌즈를 Sony E-마운트 카메라 바디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총 19개의 렌즈가 이에 해당된다.

시그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SIGMA ELECTRONIC FLASH EF-630는 현재 디지털 SLR 카메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더 커진 광량을 제공하는 멀티기능 클립온 타입의 플래시다.

오는 2월 25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CP+에서 첫 공개되는 시그마 신제품들은 조만간 국내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SIGMA 30mm F1.4 DC DN의 경우 3월 출시예정이며, sd Quattro, sd Quattro H, ⓐSIGMA 50-100mm F1.8 DC HSM, SIGMA ELECTRONIC FLASH EF-630, MC-11 모두 출시일과 가격은 미정이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