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소셜 컨설팅 그룹 SCG가 종합 모바일, IoT, 소셜 네트워크, 모바일 플랫폼, 정보통신, 오픈 마켓, 홈쇼핑,벤처 등 8개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O2O 전략을 알아보는 ‘대한민국 O2O전략과 발전방향’ 컨퍼런스를 오는 26~27일 서울 대치2문화센터와 대치4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O2O(online to offline) 시장은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 중 하나로, 올해 O2O 약15조원에서 2년내 300조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SCG가 주최하는 15번째 대규모 컨퍼런스이며, 국내 O2O 시장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6가지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고영 SCG 대표는 “ O2O는 우리들의 삶에서 움직이는 곳마다 소통이 가능하게 만들고, 정보에 실체성과 신뢰성을 부여해주며, 탐색, 선택, 관리의 신속성으로 고객 1:1 맞춤 관리 시스템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직접거래가 가능하고 왜곡된 중계구조가 제거된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26일과 27일 오후 5시에 각각 대치2문화센터와 대치4문화센터에서 개최되며, 이틀간 4명의 연사들이 강연을 한다. 또한 60분간 연사들과 주제 별 질의 응답도 가능하다. 

이번 컨퍼런스에 초청된 연사는 롯데 홈쇼핑 정윤상 마케팅부문 편성운영팀장, 11번가 전광일 물류 팀장, 카카오커머스 마케팅셀 윤영준 셀장, KTis 김용운 TR사업기획부장, 얍(Yap)조민수 부사장, SK플래닛커머스 사업 부문 권순종 매니저, 옐로O2O L-컨설팅 부문 김현모 부대표, 씨온 안병익 대표이다. 

26일에는 ‘홈쇼핑 패러다임의 변화(옴니채널)’을 주제로 하는 롯데홈쇼핑 정윤상 팀장의 강연을 첫 시작으로 △ 11번가 전광일 팀장이 ‘온·오프라인 커머스 물류관리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 카카오 윤영준 셀장은 ‘O2O의 시작,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 KTis 김용운 부장은 ‘통신 ICT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산업의 O2O 사례:관광산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27일에는 △ 얍(Yap)부사장이 ‘비콘 플랫폼 기반 O2O마케팅 전략 및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를 시작하며, △ SK플래닛 권순종 매니저는 ‘Proximity를 활용한 O2O 서비스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 옐로O2O L-컨설팅 부문 김현모 부대표는 'O2O의 성공전략 : Fishball system'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씨온 안병익 대표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 O2O의 사회적 영향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O2O 시장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o2oconference.com) 에서 가능하다. 좌석이 조기마감 될 가능성이 있으니 빠른 신청을 권하며, 사전 등록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컨퍼런스 문의는 (o2oconference@naver.com/ 02-780-4991)를 통해 할 수 있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