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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연예·공연 |
2PM팬과 JYP간의 감정싸움 가열´짐승돌´에서 ´버림돌´된 재범사태 새국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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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시위´이어 ´탈퇴 철회´광고 까지
2PM 재범 사태가 새로운 고비를 맞았다. 2PM팬들이 ´한국 비하´발언으로 탈퇴한 재범의 구명운동을 위해 침묵시위에 이어 탈퇴 철회광고까지 시작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팬과 여론 사이에서 한숨만 쉬고 있는 격.
지난 13일 오후 2시 2PM팬들은 서울 청담동 JYP사옥 앞에서 침묵 시위를 펼쳤다. 팬클럽 회원들은 ´박재범 탈퇴 철회´, ´우리 재범이를 돌려주세요´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시위에 참여했으며 그동안 온라인에서 진행해 왔던 탄원서와 성명서를 전달하고 JYP 소속가수들의 CD를 반환하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JYP에 대한 팬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 정도다. 재범을 4년을 키우고 4일만에 탈퇴하게 한 주체로 JYP를 생각하는 듯하다. 모든 책임을 재범에게 돌렸다고 생각하는 팬들도 많다.
이 같은 팬클럽의 집단행동은 10일 ´2PM 팬 연합´을 만들어 ´JYP 불매운동´을 시작으로 집단 움직임을 보였다.
JYP측은 재범의 탈퇴를 전격 인정하고 승부수를 띄운 것은 1차적으로 옳은 판단이었으나, 후폭풍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탈퇴를 결정하지 않고 시간을 끌고 있었다면 이 또한 여론에 의해 재범은 만신창이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오히려 탈퇴를 했기에 시간이 흐른 후 재기가 가능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모든 일에는 그만한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 사태도 마찬가지다.
팬들과 JYP의 대립이 지속된다면 하면 2PM의 행로는 더욱 불투명해진다. 팬들의 감정적 대응은 또 다른 눈에는 한낯 화풀이로 비치지 않는다. 이에 JYP가 즉각 반응을 보일 경우 ´쇼´일 뿐이다.
새로운 국면이 계속 지속 될수록 대중들은 반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할 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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