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인 ‘K-Champ Lab 2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K-Champ Lab’은 스트타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한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부터 진행중이다. 지난 1월 선발된 K-Champ 1기 13개 팀에게는 초기 사업 자금지원 및 입주 공간과 함께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데모데이 참가와 국내외 각종 전시 참가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국내 유망 IoT기반 스타트업에 특화되어 진행되며 K-Champ Lab2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회 제공, 해외 현지에서의 글로벌 멘토링 및 VC(Venture Capital) 네트워킹, 글로벌 데모데이 및 IR 해외 전시회 참가, 투자 및 크라우드펀딩 기회 등 후속 투자 연계, 비즈니스 멘토링 및 IR 피칭 전문 트레이닝, 경기센터 입주기회 및 KT 사업화 검토 등 전폭적인 사항이 제공된다.

참가자격은 IoT 관련 하드웨어 제품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5년 이내 업체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서, 동영상파일, 특허 서류 등을 갖춰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creativekorea.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경기센터는 다음달 11일까지 참여 접수를 받은 후 지원 기업들의 창의성, 차별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상용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10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며, 최종 선발 결과는 다음달 21일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