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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메르스 확진 23일째 ‘제로’... 확진 186명, 사망 36명, 퇴원 138명..치명률 19%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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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28  19: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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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사태가 사실상 끝났다고 선언했다. 첫 확진자 발생 이후 69일 만이다.

황 총리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국민 여러분께서는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치고 경제 활동, 문화와 여가 활동, 학교생활 등 모든 일상생활을 정상화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신규 메르스 확진자가 23일째 발생하지 않았고 사망자도 없어 확진 186명, 사망 36명, 퇴원자 138명, 이에 따른 치명률 19.4%를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황 총리는 "엄격한 국제기준에 따른 종식 선언을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여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국민들은 이제 안심해도 좋다는 게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다만 공식적인 메르스 사태 종식 선언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마지막 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은 후 28일, 즉 메르스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의 2배가 지난 시점에 이뤄질 전망이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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