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배우 채시라가 지난 23일 서울 남산에 위치한 이광희부티크에서 이해인 수녀의 시와 산문 문집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출판기념 정기모임에서 시낭송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배우 채시라, 이해인수녀, 이광희 디자이너(희망고제공)

배우 채시라는 모임에 참석해 아름다운 목소리로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의 시 낭송을 해 모인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해인 수녀는 수녀원에 입회한지 올해 50년이 되었고, 칠순의 나이가 되었지만 등단한지 45년이 된 시인으로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주고 있다. 

이번 모임은 이해인 수녀와 오랫동안 연을 맺어온 패션디자이너 이광희가 이해인 수녀의 출판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민들레의 영토 회원들과 많은 분들이 모이는 자리가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디자이너 이광희는 리패션시스템 대표로 남산 이광희부티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남수단 빈곤지역 주민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국제NPO 사단법인 희망의망고나무 대표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