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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86% "취업 양극화 체감한다"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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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11  09: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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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구직자 10명 중 9명은 구직활동 기간 양극화를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525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중 취업 양극화 체감 여부’를 조사한 결과, 85.5%가 ‘체감한다’고 답했다.

학력별로는 ‘전문대 재학 및 졸업자’(86.7%)가 가장 많이 체감하고 있었으며, ‘4년제 재학 및 졸업자’(86.3%), ‘고졸 이하’(83.1%), ‘대학원 이상’(80.5%) 순이었다.

양극화를 체감할 때로는 ‘조건이 까다로워서 지원조차 못할 때’(58.1%)가 1위를 차지했다. ‘학벌 등으로 필터링 한다는 말을 들을 때’(42.5%), ‘인맥으로 취업하는 사람을 볼 때’(38.5%), ‘나이 때문에 기업에서 꺼려할 때’(34.7%), ‘기업에 따라 초봉 차이가 심할 때’(31.2%), ‘특정 전공만 채용하는 기업을 볼 때’(31%)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58.6%는 ‘불특정 다수’에게 느낀다고 밝혔다. 이밖에 ‘동기, 친구’(40.8%), ‘언론에서 접한 인물’(13.6%), ‘부모님 친구의 자녀’(11.6%), ‘선배’(10%) 등을 선택했다. 이런 양극화로 인해 99.1%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양극화가 구직활동에 미친 영향으로는 ‘구직 의욕이 저하됐다’는 응답이 70.6%로 가장 많았다. 또 ‘학벌 세탁 등 스펙에 집착’(30.7%), ‘나만의 경쟁력을 찾는 계기’(15.8%), ‘자극 받아 더 열심히 준비하게 됐다’(13.8%), ‘구직을 포기’(12.2%) 등이 나타났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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