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블로그에서는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 혹은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시리얼, 과일, 요거트 등의 재료들로 이루어진 레시피들이 여름철 재미있게 여름철 입맛을 되살리고자 하는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리얼 샐러드

입맛 없는 아침 간단한 샐러드에 바삭한 식감의 시리얼을 더한 이색 시리얼 샐러드는 영양과 맛을 모두 만족시킨다. 복잡한 드레싱 대신 담백한 플레인 요거트에 꿀을 더하고, 과일이 담긴 보틀제품을 이용, 믹서 사용 및 과일 손질 없이도 샐러드를 완성할 수 있다.

재료 - 시리얼 20g, 샐러드용 채소(비타민, 치커리, 케일, 비트잎, 로메인 등) 적당량, 과일, 드레싱(플레인 요거트 100g, 아몬드 30g, 캐슈넛 20g, 땅콩 20g), 꿀

1. 준비한 샐러드 야채를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뜯어 놓는다

2. 플레인 요거트와 견과류를 드레싱으로 활용, 기호에 따라 꿀을 추가한다.

3. 접시에 야채와 과일, 시리얼을 담고 요거트 드레싱을 얹어낸다.

커피 시리얼 빙수

최근 카페에서 각광받는 메뉴는 바로 ‘커피 빙수’.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커피 얼음에 곁들여진 곡물 시리얼은 찰떡궁합이다. 커피우유 음료와 시리얼, 기호에 맞춘 빙수재료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커피 빙수의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재료 - 시리얼 20g, 라떼 유음료, 빙수재료 (과일, 팥, 떡 등)

1. 라떼 음료를 냉동고에 넣어 얼려준다. 약 5시간정도 얼리는데, 중간중간 흔들어 주며 얼리면 더 고운 살얼음을 얻을 수 있다.

2. 얼린 라떼음료 위에 시리얼, 팥, 과일 등 준비해둔 토핑을 올린다.

코코넛 후르츠 빙수

매번 같은 빙수가 식상 하다거나, 시중에서 판매되지 않는 ‘나만의 빙수’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코코넛 음료을 얼려 과일과 곁들인 슬러시 타입 빙수에 도전해도 좋다.

재료 - 코코넛 음료, 망고, 바나나 등 과일, 코코넛 칩, 연유

1. 코코넛 음료를 냉동고에 넣어 흔들어 가며 슬러시 얼음이 생길 때까지 얼려준다

2. 얼려낸 코코넛 슬러시 위에 망고, 바나나 등 과일을 얹고, 코코넛 칩을 뿌려준 후 연유를 곁들인다.

레모니카노

상큼한 과일 차와 피곤함을 쫓는 커피 사이에서 고민한다면, 레몬과 아메리카노를 조합해 만든 ‘레모니카노’로 이 두 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재료 - 레몬 한 개, 얼음, 생수, 에스프레소, 기호에 따라 탄산수 추가

1. 레몬 한 개를 잘 씻은 후 반으로 잘라 한쪽은 더 잘게 썰어 빈 잔에 넣어주고 나머지 반쪽은 즙을 짜낸다.

2. 얼음을 넣고 생수를 잔의 2/3정도 채운 후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넣어 잘 저어준다.

3. 기호에 따라 탄산수를 넣으면 더 짜릿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