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LG전자가 이번 주부터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 4대 이동통신사에 전략 스마트폰 ‘G3’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LG G3는 쿼드HD IPS 디스플레이가 선사하는 최고의 화질, 레이저 빔을 쏘아 빠르게 초점을 잡아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카메라,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스마트 UX(사용자 경험) 등 국내외 언론과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G3’ 미국 출시에 맞춰 이달 중 ‘스마트 키보드’ 기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스마트 키보드는 사용자의 손 크기에 따라 키보드의 배열과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오타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차별화된 UX다.

이번에 향상되는 기능은 이모티콘 추천, 오타 자동 교정, 입력 단어 추천 등이다. 예를 들어 이모티콘 추천 기능은 ‘Love’라고 입력하면 ‘하트모양’ 이모티콘을 추천하는 식이다. 문맥을 파악해 자동으로 오타를 교정하고 입력할 단어도 추천한다. ‘Best of’라고 입력하면 ‘the Best’와 같은 단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편 LG전자는 세계 100여 국가 170여 통신사에서 ‘G3’를 판매할 계획이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