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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역 여중생 무임승차 논란 확산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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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09  10: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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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구글맵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주안역 여중생 무임승차'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일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는 '차비없어 호출버튼 누른 중학생에게 30배 벌금 물린 역무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6일 중학생 두 명이 인천 주안역에서 겪은 일"이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한 학생은 휴대폰에 티머니가 있었으며 한 명은 휴대폰이 없었다. 이들은 게이트 안으로 들어와 호출버튼을 눌렀고, 호출은 받고 역무원이 나왔다"며 "학생은 역무원에게 휴대폰으로 추가 결제가 가능한지 방법을 물었지만, 역무원은 학생이 게이트를 넘어왔다는 이유로 무임승차를 적용, 교통비의 30배인 36,560원을 내라는 벌금 용지만 발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대한민국의 역사에 호출버튼은 누르면 안되는 거다. 아이들은 그냥 게이트를 통과해 무임승차 해야 했다. 정직하게 호출버튼을 눌러 도움을 요청한 아이들에게 역무원은 경찰이 돼서 왔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이 SNS를 통해 확산되자, 인천 주안역장 B씨는 "'인천 주안역 역사에서 세월호의 아이들같이'와 '차비 없어 호출버튼 누른 중학생에게 벌금 물린 역무원'이란 제목의 억울하다는 사연에 대한 오해를 풀어 드리기 위해 글을 올리고자 한다"며 해명글을 남겼다.

B씨는 "주안역 지하맞이방에서 승차권 없이 전철게이트를 밑으로 무단통과해 서울방면 승강장으로 이동하다가 역무원으로부터 부정승차 단속에 적발된 사실이 있었고, 학생들이 직원호출 버튼을 눌렀던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역무원이 호출을 받고 게이트에 출장했을 때에는 C양이 게이트 밑을 무단통과해 승강장으로 이동 중이었으며, 이를 발견한 역무원이 승차권이 없는 것을 확인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B씨는 또 "전철게이트를 밑으로 무단통과한 C양의 위치에서 볼 때, 굳이 게이트 밑으로 통과하지 않아도 직원 호출버튼이 바로 그 위치에 있었다. 특히 C양의 바로 옆에는 투명유리창으로 된 고객지원실이 있었기 때문에 당시 게이트 밑을 통해 승강장으로 가는 C양을 발견한 역무원의 입장에서는 진정성을 충분히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먼저 게이트를 넘은게 잘못이다" "게이트 밖에도 호출벨이 있는데 게이트를 넘는 것은 부정 승차의 의도가 있다는 것" "무임승차는 맞는데, 오해가 풀리길 바랍니다" "블랙컨슈머인가" "제가 볼 때는 두 분다 서로 잘못이 있는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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