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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대선 투표용지, 신원미상 선거인이 투입한 듯"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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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05  1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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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울산 선거관리위원회가 울주군 개표소에서 지난 대선 때 '박근혜' 후보를 찍은 투표용지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대선 당시 투표용지를 수령한 울주군 삼동면 제1투표구의 신원미상의 선거인이 기표 후 투표함에 투입하지 않고 보관해오다 이번 6. 4. 지방선거의 울주군 범서읍 제5투표소에서 투표함에 투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5일 밝혔다.

울산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안은 이번 제6회 지방선거와는 전혀 무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선관위는 이같은 판단의 근거로 "당시 투표관리관에게 확인 한 바, 대선 당시에 울주군 삼동면 제1투표구투표관리관으로서 교부한 것으로 구두로 인정했다"며 "개표상황표를 확인한 결과 투표용지 교부수 742매, 투표수 741매로 투표지가 1매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울산 선관위는 또 "이번 지방선거시 해당 투표소에서 사용한 투표함은 2014년도에 새로 제작한 대형 플라스틱 투표함으로, 지난 대선시 사용한 투표함(소형 플라스틱 투표함)과 전혀 다르고, 공직선거법에 따라 투표개시전에 투표관리관과 투표참관인이 투표함 내외부가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봉인 후 완전히 빈 투표함 상태에서 투표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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