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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고승덕 후보 딸 "말할 것 말해 양심가책 덜었다"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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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02  16: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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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고희경(미국명 고캔디) 페이스북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장녀 고희경씨가 "말했어야 할 것을 말했기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덜게 됐다"는 심경을 밝혔다.

고희경씨는 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또한 그런 것에는 관심도 없다"며 "이번 선거에 유권자들께 좀 더 자세하게 알려드릴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고 제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길 단순히 원했다"고 말했다.

고씨는 "제 말이 많은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저는 말했어야 할 것을 말해서 양심의 가책을 덜어버리게 됐기에 이 문제에 대해서 더 이상 공적으로 발언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저에게 격려의 말을 남겨준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선거 결과가 가장 원하는 것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앞서 "고승덕 아버지는 서울시교육감 자격이 없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게 된 배경에 대해선 "서울에 계신 여러분을 위해서 서울 시민이 고승덕 후보에 대한 진실, 자기 자녀들의 교육문제에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아셔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글을 쓰고 포스팅을 했다"고 밝혔다.

<고희경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

저는 서울에 계신 여러분을 위해서 서울 시민이 고승덕 후보에 대한 진실, 자기 자녀들의 교육 문제에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아셔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글을 쓰고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저는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또한 그런 것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이번 선거에 유권자들께 좀 더 자세하게 알려드릴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고 제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단순히 원했습니다.

제 말이 많은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제 저는 말했어야 할 것을 말했기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덜어버리게 되었으므로 이 문제에 대해서 더 이상 공적으로 발언하지 않겠습니다.

저에게 격려의 말씀을 남겨준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선거 결과가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바랍니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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