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26일 오전 고양종합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기북부소방본부는 이날 일산에 있는 고양종합버스터미널 지하 1층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 수는 5명, 부상자는 24명으로 파악됐으며, 부상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부상자는 일산병원과 명지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한편 고양종합버스터미널 화재로 지하철 3호선이 인근 백석역을 무정차 통과했지만, 오전 10시 25분 정상 운행되고 있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