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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 자는 습관, '목디스크-턱관절 장애' 유발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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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17  1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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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잠을 잘 때 가장 치명적인 자세는 ‘엎드려 자는 것’이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목을 돌릴 수밖에 없어 경추 및 척추 곡선을 무너뜨리고, 목디스크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사진제공=장형석한의원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대표원장 장형석)이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3,685명을 대상으로 ‘엎드려 자는 습관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엎드려 자는 편이다’는 32.1%(1,182명)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주 엎드려 잔다’는 12.9%(474명)로 총 45%가 엎드려 자는 습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형석 원장은 “우리는 하루의 1/3을 잠자리에 있기 때문에, 평소 수면 습관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엎드려 자는 습관은 목이 비틀어지면서 인대가 손상되어 잦은 목통증을 유발한다. 인대 손상이 반복되면 인대가 약화되고, 경추 추간판 변성을 초래해 목디스크로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디스크는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와서 신경근 또는 척수를 누르는 질환이다. 잘못된 자세, 신체의 노화, 스트레스, 영양불균형, 사고 등에 의해 경추의 추간판은 손상을 입게 되어 탄력성을 잃고 쉽게 균열이 생긴다. 균열이 생긴 부위로 수핵이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또한 엎드려 자는 자세는 턱이 한쪽으로 눌리면서 턱관절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턱관절은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하며 턱근육과 인대에 의해 지지 되는데, 이때 턱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한다. 이러한 턱관절에 문제가 생겨 입이 잘 벌어지지 않고, 턱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나며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턱관절 장애라 한다.

나쁜 수면자세로 척추가 뒤틀리고 신체 균형이 어긋나면서 안면비대칭과 척추측만증 등도 나타날 수 있다. 또 심장이나 폐가 압박되면서 호흡곤란, 위와 장이 압박되어 소화기 장애 등의 문제도 야기될 수 있다.

장형석 원장은 “올바르게 눕는 자세를 터득하면 척추건강을 지킬 수 있다. 위를 보고 똑바로 누워서 잠을 자거나 쉴 때에는 무릎을 굽히고 눕는 것이 좋은데, 허리 혹은 자세가 불편하면 그 밑에 베개를 고이면 좋다. 엎드려서 자거나 책을 읽고, TV를 보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문의 장형석 한의학박사가 운영하고 있는 장형석한의원은 비수술 척추관절전문 의료 기관이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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