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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황사로부터 가족 건강 지키는 법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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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26  22: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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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미세먼지가 올 봄 최대 이슈다. 먼지와 직접 연결되는 마스크, 공기청정기는 물론, 생수, 공기정화식물 등 간접 연결되는 제품들까지 수혜를 입고 있다. 필립스가 공개한 미세먼지 없애는 법으로 가족 건강을 지켜보자.
 

   
 

3월 말부터 ‘슈퍼 황사’가 불어온다는 소식에 관련 제품들이 더욱 주목 받고 있지만, 정작 점검해야 할 것은 실내 공기 관리법이다.

일반적으로 하루의 80%를 실내에서 보낼 뿐 아니라, 실내 공기 오염을 유발하는 원인은 요리, 미숙한 청소 방법 등 평범한 일상 생활 속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청소를 할 땐 집 안에서 바깥 방향으로,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황사 철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평소 창문을 열고 청소할 때는 안으로부터 밖으로 먼지를 몰아내는 원리였다면, 창문을 닫고 청소하는 황사 철에는 해당 원리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황사 철에는 바깥쪽을 먼저 청소한 후 안쪽으로 들어오며 청소를 진행해야 미세먼지가 다시 청소를 마친 안쪽으로 침투할 일이 없다. 카펫이나 가구, 소파 등은 덮개를 덮어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손 걸레질 시 분무기로 먼저 물을 뿌려둔 뒤 진행하면 미세먼지가 물방울에 흡착되어 효과적이다.

청소를 자주 하면 실내공기를 보호할 수 있다고 믿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머리카락의 1/200 크기라는 초 미세먼지는 창문을 닫아도 실내에 쉽게 침투하며, 청소 횟수를 늘리더라도 입자가 작아 먼지만 흡입하는 방식으로는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는다.

또한, 아무리 흡입력이 우수해도 청소기 먼지통에 모인 먼지를 제대로 비워주지 않으면 청소기 필터를 통과하지 못한 ‘진짜 먼지’가 실내에 다시 부유하는 셈이므로 청소를 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 없다. 청소기를 돌린 후에는 필히 물청소를 병행해 바닥에 가라앉은 미세 먼지를 제거해주어야 한다.

비 흡연 여성의 폐암 발생 원인이 주방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라고 할 만큼 음식을 조리할 때 많은 양의 오염 물질이 발생한다. 특히 기름에 볶고 튀기는 요리를 할 경우 실내 초 미세먼지 농도는 중국 발 스모그가 가장 극심할 때 발령 나는 경보 기준보다도 높게 나타난다.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 이외에도 요리를 할 때 음식물이 연소되면서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음식을 조리할 땐 반드시 환풍기나 레인지 후드를 켜주어야 하며, 평소 기름을 넣는 조리 방법을 다른 방식으로 대체해 초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도 방법이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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