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윤승 기자]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우리나라 순위를 3위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2월 3일부터 6일까지 445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기대 종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 ‘미국’이 우승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고, 2위는 개최국인 ‘러시아’가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대한민국’ 순위는 3위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가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획득할 금메달 개수는 약 8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4위는 ‘중국’ 5위는 ‘독일’ 순으로 조사됐다.

소치 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 1위로 김연아가 올랐고, 2위 이상화 선수, 3위 모태범 선수 순으로 나타났다. 4위 안현수 선수, 5위 이승훈 선수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기대되는 종목은 ‘피겨 스케이팅’이 86.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쇼트트랙(63.6%), 스피드 스케이팅(46.1%) 순이었다. 봅슬레이(17.1%), 스키점프(13.9%), 컬링(3.8%) 등도 기대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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