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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8명 "취업 위해 이것 포기"
윤승 기자  |  albert@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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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04  09: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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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윤승 기자]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취업 성공을 위해서는 포기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698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해 무언가를 포기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설문한 결과 80.2%가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이유는 ‘사회생활을 하려면 포기도 알아야 해서’(38.2%)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포기해야 취업할 수 있어서’(17.9%), ‘취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13.9%), ‘쓸데없이 욕심부리고 있는 것들도 많아서’(10.7%), ‘기회비용을 따져봐야 해서’(8.6%) 등의 순이었다.

반면 포기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들은 ‘다시 되찾으려면 더 힘들어서’(22.5%), ‘포기하지 않아도 취업할 수 있어서’(21%), ‘취업을 해도 회복이 안 될 것 같아서’(20.3%), ‘취업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어서’(18.8%)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구직자 79.5%는 실제로 구직활동을 하면서 포기한 것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자신감(60%)을 첫 번째로 꼽았다. 돈(51.7%), 꿈과 희망(42.2%), 시간(42.2%), 정체성(35.5%), 자존심(32.8%), 열정(27.2%), 인간관계(25.4%), 젊음(22.5%), 자유(20.4%) 등의 순이었다.

선택한 것을 포기하게 된 이유는 ‘취업에 대한 압박감이 너무 커서’(63.4%)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계속된 실패로 구직기간이 길어져서’(56.6%), ‘현실에 적응해야 해서’(37.8%), ‘지출할 곳이 너무 많아서’(33.7%), ‘취업 후 되찾으면 된다고 생각해서’(14.6%), ‘시간이 없어서’(13.2%) 등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응답자의 60.3%는 구직활동을 하면서 ‘얻은 것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유는 인내심(39.9%), 절약정신(25.7%), 자격증(23.5%), 사회성(20.4%), 글솜씨(17.1%), 열정(14.7%), 시간(14.5%), 말솜씨(13.8%) 등으로 조사됐다.

[통신일보 = 윤승 기자 / albert@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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