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필립스전자가 스테인리스 재질로 더욱 가볍고 견고해진 ‘아방세 메탈 믹서기’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과일 씨까지 남김없이 분쇄하는 강력 분쇄 기술인 ‘딥블렌딩 시스템’과 800W 파워 모터를 탑재, 스테인리스 용기를 적용해 더 견고하고 가벼워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딥블렌딩 시스템은 프로블렌드 6중 칼날과 믹서기 내부의 칼날을 이용해 내용물을 골고루 분쇄, 섞을 수 있도록 고안된 기술이다.

믹서기에 적용된 스테인리스 용기는 2L의 대용량 용기임에도 기존 유리 용기 제품의 약 1/3 수준인 0.5kg의 가벼운 무게다. 깨지거나 스크래치가 날 염려가 없어 견고하며 냄새가 배지 않아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방세 메탈 믹서기는 분쇄 속도를 조절 할 수 있는 다이얼을 비롯해 스무디, 얼음, 펄스 등 3가지 기능을 프로그램화한 전용 버튼도 적용됐다. 특히 펄스 버튼은 강력한 힘을 순간적으로 가해주는 기능으로 단단한 재료를 분쇄하거나 많은 양의 재료를 한꺼번에 섞을 때 유용하다.

이밖에도 모든 부품은 분리 가능하고 식기세척기에 사용할 수 있으며 용기 중앙에는 유리창을 통해 뚜껑을 열지 않고도 내용물의 분쇄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코드를 블렌더 하단 부분에 넣을 수 있어 보관이 간편하고, 식재료를 손쉽게 섞을 수 있는 내부 주걱도 별도로 제공해 편리성을 높였다.

필립스 아방세 메탈 믹서기는 필립스 매장·백화점, 할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21만9천원이다.

[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 superyou@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