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윤승 기자]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이 소고기를 먹길 희망하지만, 현실은 돼지고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웰던투와 함께 성인남녀 1,686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고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소고기’가 57.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돼지고기(25.8%), 닭고기(5.9%), 해산물(5.7%), 오리고기(4.5%), 기타(0.7%) 순이었다.

회식자리에서 대화가 없어지는 고기도 ‘소고기’라는 응답이 65.1%로 가장 많았다. 돼지고기는 15.2%, 해산물 9.1%, 닭고기 5.3%, 오리고기 3.7%, 기타 1.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실제로 가장 많이 먹는 고기는 ‘돼지고기’로 조사됐다. 돼지고기라고 답한 응답자가 68.8%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닭고기(19.1%), 소고기(8.5%), 해산물(2.2%), 오리고기(0.7%), 기타(0.7%) 순이었다.

한편 고기 별로 선호하는 주류의 경우,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주류는 ‘소주’가 88.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소고기와 잘 어울리는 주류는 ‘와인’이 53.2%로 가장 많았다. 닭고기는 ‘맥주’와 잘 어울린다는 답변이 80.5%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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