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안랩이 올 상반기 정규직 채용을 위한 인턴 사원 모집을 2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랩은 공개모집을 통해 약 20여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분야는 악성코드 분석·대응, 글로벌 기술지원, 웹개발 등 3개 부문이다. 모집기간은 2월 4일까지이며 이메일(welcome@ahnlab.com)로만 접수 받는다.

이번 인턴사원 모집에 학력·자격, 성별 등 제한은 없으며, 201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 졸업자도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 관련학과 전공자 외에 비전공자의 경우에도 지원 분야의 기본지식을 갖추면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는 안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서류합격자 발표는 2월 12일에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2월 17~25일 사이에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인턴사원 채용에 선발된 합격자들은 약 6개월 간의 인턴쉽 과정을 거친다. 안랩은 인턴쉽 과정이 끝나면 전환면접과 평가를 거친 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안랩은 핵심가치와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A자형 인재상을 추구한다. A자형 인재는 사람(人)과의 가교(-)를 형상화해 인재들이 팀워크를 이뤄 상호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뜻한다. A자를 삼각형 모양으로 해석하면 전문성, 인성, 팀워크가 조화를 이루는 프로 인재들의 집단을 의미한다.

[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 minjung@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