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윤승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월 20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초콜릿류·캔디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초콜릿류·캔디류의 제조단계 위생관리를 중점 점검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점검내용은 식품원료·첨가물 적정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여부, 표시기준 위반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관련업체 종사자의 개인위생·시설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으며,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위반업체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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