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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하류 물억새 오솔길 조성... 2월까지 개방
윤승 기자  |  albert@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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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20  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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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윤승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이 20일부터 청계천 하류 신답철교~마장2교 구간에 길이 400m, 폭 1.2~1.5m 규모의 물억새 산책길을 만들고 내년 2월 말까지 개방한다고 밝혔다.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물억새 군락지 3,200㎡에 조성된 오솔길로 천천히 걷다보면 바람에 흔들리는 물억새의 사각거림과 잔잔히 흘러가는 청계천 물소리에 마음의 자연치유를 느낄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용두역(동대문구청) 4번 출구로 나와 고산자교 아래쪽으로 5분 정도 걷거나 2호선 신답역에서 청계천 방향으로 내려오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물억새길 건너 한양대학교 방향으로 걷다 보면‘철새보호구역’ 내 탐조대와 망원경이 설치돼 청둥오리, 고방오리 등 겨울 철새도 만나볼 수 있다.

청계천에 가면 물억새길 산책, 철새 관찰뿐 아니라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청계천 생태교실도 운영한다.

청계천 생태교실은 생태해설사와 함께 생태탐방, 자연물 꼼지락 교실, 숨어 있는 생물 찾기 등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통신일보 = 윤승 기자 / albert@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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