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코카콜라가 싱글족 및 소가족 가구의 증가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실용적이면서도 행운의 숫자 ‘7’을 활용해 재미까지 더한 ‘코카-콜라 777ml 페트’ 제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소가족이 적당량을 나눠 마실 수 있도록 출시됐다. ‘777ml’ 용량의 PET는 둘이 마시기에는 부족했던 500ml를 보완하고, 소규모 가족이 마시기엔 다소 많게 느껴졌던 1.5L 보다는 양이 적은 중간 사이즈로, 경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인들이 행운의 숫자라고 인식하는 7을 활용해 재미까지 더한 ‘코카-콜라 777ml 페트’는 홍콩에서는 ‘코카-콜라’ 888ml 페트으로 출시된바 있어 흥미를 끈다. 싱글족과 소가족을 위해 출시된 ‘코카-콜라 777ml PET’는 전국 수퍼마켓에서 구입 가능하며, 소비자 가격은 1,800원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최근 경제성이나 실용성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며 합리적인 가치 소비를 하는 세대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짜릿한 행복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의 기호를 반영한 만큼 올 여름 ‘코카-콜라 777ml 페트’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과 짜릿한 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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