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안랩(대표 김홍선)이 휴대용기기 보조 배터리인 ‘안랩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휴대용기기를 연결한 후 전원 버튼만 누르면 충전이 가능한 휴대용 보조 배터리다. 갤럭시 S4, 아이폰5 등 최신용 휴대폰은 물론 갤럭시탭, 아이패드와 같은 타블릿 PC, MP3, 휴대용 게임기, 카메라, 캠코더까지 다양한 휴대용기기가 지원된다.

안랩팝은 장시간 외출이나 외부에서 사용량이 많아진 사용자들이 언제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캠핑이나 등산 등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야외 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2,600mAh로 스마트폰 고용량 배터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스마트폰, PSP, 휴대용 기기의 경우 약 1회 충전이 가능하다.

안랩팝은 가로 7.5㎝, 세로 3.3㎝, 두께 2.5㎝, 무게 73g으로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다. 또한 연결된 휴대 기기를 자체적으로 과충전, 과부하 방지, 과방전, 쇼트 현상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마이컴 엔진을 탑재해 폭발 위험으로부터 안정성을 높였으며, 삼성 SDI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적용해 효율성도 높였다.

안랩팝은 블루, 옐로우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5핀 마이크로USB 케이블이 제공된다. 안랩팝은 안랩몰과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민성희 안랩 팀장은 “안랩은 향후에도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안전과 보안을 컨셉으로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줄 수 있는 다양한 부가가치 상품을 발굴해 출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악성코드 침투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치료까지 가능한 V3 알람 마우스, PC주치의 컴퓨터, V3 외장하드 등 하드웨어 제품에 자사 소프트웨어를 탑재되는 방식의 컨버전스형 제품을 출시했다.

[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 minjung@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