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제네시스 텔레커뮤니케이션스(대표 오재진)가 세계적인 시장 조사기관인 가트너의 ‘컨택센터 인프라 부문 매직 쿼드런트’에서 9년 연속 리더 쿼드런트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는 해당 부분 기업들의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을 기준으로, 리더, 도전자, 비전 제시자, 니치 플레이어 등 4개의 사분면 중 한 영역에 위치시키고 있다.

이번 매직 쿼트런트에서 리더 선정은 제네시스가 지난 3년 간 제시해 온 비전을 완성도 있게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가트너는 현재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네시스가 작년 기준으로 전세계 컨택센터 출하와 엔드 유저 수익에서 상위 두 업체 중 하나인 점과 지난 4월 시장 점유율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번 리더 쿼드런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컨택센터 매니저들은 단일 자원으로 쉽게 통합된 컨택센터 인프라를 선호하고 있다”며 “선도적인 컨택센터 인프라 업체들은 자사의 제품과 파트너 그리고 전략적 공급 업체로부터 구성된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야 한다”고 기술했다.

또한, 가트너는 “CCaaS 솔루션에서 회사 전용 호스팅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된 인프라에 고객들의 관심은 꾸준히 증가한다”며 “클라우드 솔루션은 기본 콜 라우팅에서 다양한 미디어 지원과 정교한 고객 세분화 등을 위해 복잡한 고객 라우팅을 지원하면서 발달됐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기술된 고객 인터랙션 매니지먼트 또는 ‘CIM’ 플랫폼과 같은 제네시스 고객 인게이지먼트 플랫폼은 모든 제네시스 솔루션 구축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요소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 구축형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에 제한 없이 어떤 상황에서도 기업들에게 적합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며 올인원, 엔드-투-엔드 규모의 완성된 플랫폼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오재진 제네시스 대표는 “제네시스는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형과 같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고객들의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완성된 규모의 컨택센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컨택센터 인프라 부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리더자리를 수년째 유지하고 있는 만큼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peter@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