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한성호 기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이 ‘특집기획 2014 대학 입시 설명회’를 3부작으로 편성해 방송한다고 11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최근 수시 전형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입시 제도가 다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민들에게 유용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특집기획으로 편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CJ헬로비전이 양천구청, tbs와 협력해 지난 7월 3, 4, 6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양천구청 주관으로 열린 ‘2014학년도 대입 수시전략 대학초청 입학설명회’를 녹화 방송하는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CJ헬로비전의 전국 지역채널과 tbs를 통해 유용한 입시정보와 합격 전략을 소개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3~15일 밤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특집기획 2014 대학 입시 설명회’는 CJ헬로비전이 각 대학별 30분 정도로 진행된 설명회의 핵심적인 부분만을 요약해 각 학교별 10분 분량으로 편집해 방송한다.

방송에서는 주요 18개 대학 입학사정관 또는 입학처장이 해당 학교 홍보와 2014학년도 입시요강 및 전형별 특징에 관해 학교별로 자세히 소개한다. 또한, 현직 교사가 강사로 나와 입학사정관 서류준비법에서부터 지원전략, 나에게 맞는 수시전형 공략법도 강의한다.

국민대, 이화여대, 명지대, 숙명여대, 단국대, 한양대에 관한 입시 정보는 7월 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14일 밤에는 홍익대, 광운대, 경희대, 상명대, 성균관대, 건국대의 입시 설명회를 방송한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한국외대, 동국대, 가톨릭대, 서울시립대, 숭실대, 중앙대의 입시 전략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CJ헬로비전은 향후 대학입시에 대한 수험생이나 학부모의 관심도, 시청률 등을 고려해 학교별로도 별도 편성해 방송할 계획이다.

강명신 상무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요 대학별 대입 수시모집 전략을 헬로tv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교육 정보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며 “헬로tv는 앞으로도 지역민이 중심이 되고, 지역민들을 위한 방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한성호 기자 / tiger@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