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윤승 기자]   한성SMB솔루션(대표 권석주)이 스마트 폰으로 NVR 스토리지에 접속해 원격으로 감시 카메라를 모니터하고 녹화 영상을 재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리 운영체제인 ‘V모바일 2.0’을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V모바일 2.0’은 큐냅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의 운영 체제로서, 윈도우 OS에 비해 높은 보안 성능을 제공한다. NVR용으로 최적화돼 가볍고, 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저전력으로 운영 가능하다.

V모바일은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으며, 감시 모니터링 기록 관리, 사고 또는 관심을 가져야 할 만한 즉각적인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이벤트 공유 버튼을 추가했다.

이벤트 발생 시에 공유 버튼을 클릭하면 이메일 또는 SMS로 보안 요원에게 이벤트를 신속하게 알릴 수 있다. 영상물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라인 등의 다양한 SNS 앱으로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감시 영상의 빠른 검색과 실시간 보기를 위한 멀티스트림(다중 재생) 옵션을 지원하는 등 보다 쉽고 빠르게 영상 감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V모바일은 처음 설치할 때, 연결된 랜과 함께 사용 가능한 NVR 기기들을 자동으로 검색해 표시해 줌으로써, 관리자가 별도로 NVR 기기의 IP 주소를 기억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NVR과 IP 카메라 세트 별로 프로필을 만들어 목록화할 수 있으며, 특정 IP 카메라의 이름을 검색해 실시간 보기를 할 수 있다.

큐냅 앤드류 유 총괄 책임자는 "큐냅 고객들은 실제로 V모바일 앱을 사용해 외부에서도 실시간 영상 감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며 "V모바일 2.0은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관리 기능을 추가해 영상 감시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전도영 한성SMB 과장은 “세계적인 흐름과 같이 한국에서도 보안감시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큐냅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통신일보 = 윤승 기자 / albert@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