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외장 스토리지 제품 라인업에 새로운 휴대용 드라이브 제품 ‘씨게이트 슬림(Seagate Slim)’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500GB 용량의 슬림 드라이브는 초고속 USB 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기존의 USB 2.0 인터페이스와도 호환이 된다. 두께가 9.6 mm에 불과하고 크기는 아이폰5보다 약간 더 크며, 매끄러운 알루미늄 재질의 전면부와 블랙 테두리로 마감한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슬림은 기존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Seagate Backup Plus)에서와 동일한 백업 소프트웨어인 씨게이트 대시보드(Seagate Dashboard) 소프트웨어를 제공, 단 한번의 클릭으로 PC 내의 파일들을 외장하드에 백업할 수 있으며, 필요 시 백업 일정 역시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대시보드 소프트웨어는 페이스북(Facebook) 및 플리커(Flickr)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상에 있는 공유된 동영상 및 사진 등 역시 보다 쉽게 백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씨게이트 슬림의 가격은 79,000원이며 맥 사용자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씨게이트 슬림의 가격은 85,000원이다.

[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 minjung@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