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다큐교양전문 채널 KBS Prime이 북방 한계선(NLL)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최근 북한이 핵실험을 공식 발표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 북방 한계선(NLL)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방영되는 <서해5도-경계에서>는 과거 한국전쟁의 숨은 영웅 ‘동키부대’와 2차 연평도 포격사건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 등을 새롭게 조명해 국내외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4부작 심층 다큐멘터리다.

<서해5도-경계에서>에서는 충돌과 마찰 현장인 NLL 현장 취재를 통해 60여 년간 아물지 않은 서해 5도의 역사적 상처를 다루고 있다. 이외에도 진솔하게 시각으로 담아낸 서해5도 주민들의 삶과 경이로운 생태환경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작품은 작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2년 영국 BBC 배급사와 판권 계약체결과 동시에 ‘2012 한국 케이블TV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PP작품상(다큐멘터리/교양 부문)을 수상한바 있다.

한편 <서해5도-경계에서>는 오는 16일(토)과 17일(일) 양일간 KBS Prime채널(Skylife267번)을 통해 오후 7시부터 방영된다.  

[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 sophi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