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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父, 무의미한 대표팀 차출 거부 발언 파장조감독 "아버지 심정 이해하지만 차출은 감독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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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0.13  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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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사진-함부르크 홈페이지).

[이투뉴스] 손흥민(19ㆍ 함부르크) 부친 손웅정 춘천 FC유소년클럽 감독이 조광래 감독에게 일침을 가했다.

손 감독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몸 상태도 완전하지 않고 팀도 어수선한 상황에서 15분여를 뛰려고 먼 길을 왔다갔다하는 것은 선수 입장에서는 무리"라며 "팀에서 확고하게 주전으로 자리 잡고 대표팀에서도 풀타임을 뛰면서 기여할 수 있을 정도가 됐을 때 합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 감독은 앞서 친분이 있는 박태하 대표팀 코치에게 전화를 걸어 대표팀 차출 자제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음달 11일 재개되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중동 2연전에 손흥민이 호출될 경우 대표팀 차출에 응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후반 28분 지동원(선덜랜드)과 교체돼 17분여를 뛰었다.

앞서 7일 폴란드 평가전에서는 후반 45분을 뛰었다.

당초 오른쪽 날개 이청용(볼턴)의 대안으로 떠올랐으나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된 서정진(전북)이 주전 공격수 박주영(아스널)과 환상 호흡을 연출하면서 UAE전에서 교체 멤버로 밀렸다.

이 때문에 손흥민의 출전시간은 예상보다 적었고 대표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손 감독의 불만은 여기서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손흥민의 대표팀 합류가 얻은 것 보다는 잃은 것이 많기 때문이다.

손 감독의 이 같은 발언에 팬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린 손흥민 선수가 좀 더 팀내 입지를 다지고 경기 감각을 충분히 올린 후 대표팀에 온다 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숲은 못보고 바로 앞 나무만 보고 달리는 국대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 등의 지지 의견과 "경기에 못나간다고 해서 무의미한 국대 소집이 아니다", "월드컵 엔트리리면 그때도 이런 발언을 할까?", "손흥민만 축구선수도 아니고 그건 선수 의지에 달린 거다" 등의 비난 의견도 적지 않다.

한편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은 "손흥민 선수 부친이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나온 얘기라고 생각한다. 그 심정을 이해한다"면서도 "경험을 더 쌓으면 내년쯤 주전으로 충분히 뛸만한 실력이다"고 말해 다음달에도 손흥민을 차출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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