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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끼리 성매매 시범까지… 안마시술소 적발
기자명  |  cdnews@c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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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5.12  16: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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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종업원과 남자종업원들 간에 성매매 시범까지 보이도록 한 대형안마시술소가 경찰에 적발됐다.

대전지방경찰청은 12일 유성·둔산 지역에서 대형 성매매 업소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A안마시술소 등 대형 업소 업주 3곳을 적발, 업주 허모(31)씨 등 3명과 최모(42)씨 등 성매수남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유성에서 적발된 A업소는 밀실 30개를 갖춘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면서 20대 여종업원 20명을 고용해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해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특히 A업소가 선불금을 주고 여종업원들을 고용한 뒤 협박과 폭행을 일삼았으며, 심지어 손님들에게 ‘서비스’를 제대로 하는지 점검하기 위해 속칭 ‘삼촌’이라고 불리는 남자종업원들과 시범적으로 성관계를 하도록 강요하는 등 인권을 유린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업소는 타 지역까지 소문이 나 성매수남들이 1~2시간 가까이 대기해야 할 정도로 성황을 누리던 업소”라고 말했다.

B업소는 아파트 인근 5층 건물 전체를 주방가구 판매점으로 위장한 채 유사성매매 영업을 해오다가 적발됐다. 이 업소는 서울 강남 등지에서 유행하는 ‘오피스텔 유사 성매매’를 그대로 모방, 10여개의 밀실과 여종업원 숙소까지 마련한 뒤 전단지를 보고 연락한 남성만을 상대로 철저한 예약제로 운영해 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또 C 룸살롱은 술을 마시는 방의 옆방에서 즉석 성매매를 해오다 덜미가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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