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는 부모님 20명을 대상으로 4월 5일 무료 신혼여행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내용은 “육십에 떠나는 신혼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않고 올해 육십이 되신 부모님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순위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혼여행을 가지 못했던 부모님의 가슴 뭉클한 사연과 지금도 여행을 떠날 수 없는 가정형편을 이야기 해주면 된다.

여행박사 심원보 홍보팀장은 “사회사업비용으로 전직원 급여에서 매달 1%를 기부하고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보태고 있다” 며 “직원들도 어려운 형편의 부모님들을 위해 신혼여행을 보내드리는 여행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은 위동훼리를 타고 중국 청도지역의 팔대관, 화석루, 소어산과 맥주박물관을 이어 아리화 온천까지 관광하는 일정이다. 숙박은 청도지역의 최고급 5성급호텔인 힐튼호텔에서 머무르게 된다.

응모는 1951년생 또는 1952년생의 부모님이 계신 자녀분들이 이메일 (hopetour@tourbaksa.co.kr)로 접수하면 된다. 육십에 떠나는 신혼여행은 여행박사와 오마이뉴스의 공동기획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행박사에서 5쌍(10명), 오마이뉴스에서 5쌍(10명) 으로 총 20명이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여행일정은 4월5일부터 9일까지이다. 응모마감은 3월 20일까지이며, 발표는 3월 21일 오후 5시 여행박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