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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9명 추가신고…315명 추적조사
기자명  |  cdnews@c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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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4.29  09: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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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나 미국 등 돼지 인플루엔자 발생국에 다녀온 뒤 두통이나 기침, 콧물 등 감기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에 신고한 의심환자가 추가로 9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오후 보건당국에 자진 신고한 9명 가운데 7명의 검체를 수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2명의 검체도 수거하는 대로 이들의 증상이 단순한 감기인지, 아니면 A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추정환자´로 분류할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어제 국내에서 추정환자 1명이 확인되면서, 환자와 비행기에 함께 탑승했던 315명에 대해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다.

추정환자와 함께 살고 있는 40명에 대해서도 이미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했고, 조사결과 2차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보건당국은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며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문의하는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섣부른 진단이나 공포를 경계해 달라고당부했다.

또 인천공항에서 실시하고 있는 열 감지기 검사를 미주노선 뿐 아니라 전 노선 승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미주지역에서 입국하는 승객들에게는 개인 검역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보건당국은 일주일 이전에 멕시코나 미국에 다녀와 기침과 콧물 등의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면서 손 씻기와 양치질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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