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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전 소속사 대표 통영 모텔서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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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7.09  12: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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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소속사 연예인과 수익 배분 문제로 괴로워하다가 돌연 연락을 끊고 잠적했던 연예기획사 대표 장모씨가 결국 경남통영 모텔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장씨가 소주를 마신 뒤 번개탄을 피워 질식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가족들에게는 유서 형식의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자살과 가장 직접적으로 알려진 것은 소속사 연예인과의 수익 배분 문제. 그러나 정확한 사인은 조사를 해야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장씨의 가족과 측근들은 8일 밤 연락을 받고 9일 새벽 통영 경찰서에 도착해 시신을 확인했다.

장씨의 죽음이 알려지자 주변 지인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지인은 "통영에서 휴대폰만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만 해도 설마설마 했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질지 몰랐다"며 슬퍼했다. 특히 장씨가 매니지먼트 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에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성격을 가져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렸던 점을 상기하며 이번 일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분위기다.

장씨는 지난 2006년 연예기획사를 만들어 김지선, 남희석, 양배추 등을 영입해 매니저로 활동했으며, 2007년 5월 아역배우 출신 탤런트 김다혜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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