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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국내송환…의혹 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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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7.03  09: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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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고 장자연 씨 자살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연예기획사 전 대표 김모 씨가 오늘 국내로 송환된다. 김 씨의 입에 떨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더 많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일본 경찰에 체포된 고 장자연 씨 소속사 전 대표 김모 씨가 3일 오전 일본 나리타 공항을 출발해 국내로 송환될 예정이다.

김 씨는 인천 공항에서 곧바로 수사본부가 차려진 경기도 분당 경찰서로 이송될 예정이다.

경찰은 숨진 장 씨에 대한 술자리 강요와 협박 등의 혐의에 대해 신문조서를 작성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통화 내역 14만여 건과 계좌와 카드 사용 내역 9백여 건, 참고인 1백여 명의 진술 등 지금까지 수사 자료를 토대로 김 씨를 추궁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또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김 씨의 잠적으로 참고인 중지나 내사 중지된 금융인과 감독 등 9명을 우선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경찰이 사실상 원점에서 재수사한다는 입장이어서 김 씨의 진술에 따라서는 새로운 수사 대상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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