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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희망퇴직자, 차에 번개탄 피워놓고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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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7.03  09: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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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6시 50분쯤 경남 진해시 남양동의 공사현장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쌍용자동차 희망퇴직자인 33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남 김해경찰서는 당시 김 씨가 타고 있던 승용차 조수석에 번개탄이 피워져 있던 것으로 봐 김 씨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씨는 쌍용차 창원공장에서 근무하다 지난 5월 희망퇴직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 씨가 회사를 퇴직한 뒤 괴로워했다는 유족과 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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