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 1,892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고교생활우수자전형 1,258명 △Premier PNU전형 225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24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23명 △농어촌학생전형 167명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 83명 △저소득층학생전형 112명이다.

부산대학교는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 중 1,581명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했다. 비입학사정관전형인 Premier-PNU전형은 금년도에 수능최저등급기준을 새롭게 적용함에 따라 학생부 교과성적이 전년도보다 0.3등급 정도 향상됐다.

이번 최종 합격자는 각 전형 유형별로 서류평가, 심층면접고사, 실기고사를 거치고, 부산대학교가 정한 수능 등급에 미달되지 않는 학생을 선발한 것이다. 금년도 모집인원 대비 최종합격률은 87%로, 전년도 최종합격률 94%에 비하여 7% 포인트 떨어진 수치이다.

한편, 부산대학교는 오는 12월 17일부터 정시모집 가·나군 지원자 입학원서를 접수한다. 24시간 인터넷 접수방식을 적용하며, 마감일인 22일에는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수시모집에서 미충원한 인원은 정시모집 가군으로 이월하여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