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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1분기 영업적자 ‘5150억원’
기자명  |  cdnews@c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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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4.27  18: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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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는 24일 D램과 낸드플래시 판매상황 악화로 지난 1분기 매출 1조3130억원에 5150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1조5120억원 대비 13% 줄어든 것으로 메모리 계열 반도체 시장 전반의 악화현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영업적자폭은 비용절감 등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8020억원 대비 약 36%가 줄었다.

이 같은 1분기 적자에도 불구 하이닉스 측은 “원가경쟁력 확보로 올해 안에 분기 흑자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췄다.

부문별로는 D램은 전 분기 대비 출하량이 2% 감소하고 평균 판매가격마저 7% 가량 줄어들면서 매출 감소의 주원인이 됐다.

반면 낸드플래시는 올 들어 가격이 10% 올라 출하량이 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성적을 내면서 영업 손실폭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순손실 폭은 커졌다.1분기 순손실은 외환차손 및 환산손실 증가, 우발채무 비용을 포함한 비현금성 비용이 반영돼 1조178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하이닉스는 올해 모바일·그래픽·서버용 D램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50% 이상 높여 수익성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D램 사업의 경우, 올 하반기부터 44나노 DDR3를 양산해 대만 등 후발업체와의 격차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낸드플래시 사업에서는 오는 5월부터 41나노 제품 양산에 들어가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32나노 제품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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