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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직장인 62.2%, “면접관으로 참여하고 싶어”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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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23  10: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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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최근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를 직접 뽑을 수 있도록 MZ세대를 면접관으로 참여시키는 기업이 늘고 있다. 실제 직장인과 구직자는 MZ세대 면접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인크루트가 ‘MZ세대 면접관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응답자 1,019명(직장인 808명, 구직자 2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3~5년차 MZ세대 직원을 채용면접관으로 참여시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봤다. △매우 긍정적(16.9%) △대체로 긍정적(54.2%) △대체로 부정적(22.8%) △매우 부정적(6.2%)으로, 응답자 10명 중 7명(71.1%)이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 중 직장인은 69.9%, 구직자는 75.4%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직장인의 연차 별로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을 알아보기 위해 교차분석했다. 그 결과, △3~5년차(78.7%)와 △0~2년차(73.6%)의 긍정적인 비율이 높았다.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인 연차는 △15~17년차(58.7%)와 △9~11년차(60%)였다. 

긍정적이라고 답한 이들의 이유는 △팀장, 팀원 등 고른 시각에서 직원 채용 가능(53.6%)과 △직접 선발 과정을 경험해봄으로 직원 간 유대감, 조직력 강화(24.2%) 등이 있었다. 

반면, 부정적이라고 답한 이들은 △면접 전문성이 떨어짐(47.8%)과 △선발에 대한 영향력이 미미할 것(21.7%)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이에 MZ세대 면접관이 실제로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봤다.(주관식) 평균 28.5%라고 답해 영향력은 크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면접관으로 참여하기에 가장 적절한 최소 연차는 어느 정도일까. △3~5년차(33.6%)가 가장 많았고, △6~8년차(31.4%) △9~11년차(18.6%) 순이었다. 

실제 0~5년차 MZ세대 직장인에게 면접관으로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 들어봤다. 응답자 10명 중 6명(62.2%)이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참여하고 싶은 이들은 이유로 △실질적으로 함께 일하는 사람은 본인이기 때문에(61.3%)를 가장 많이 꼽았다. △면접관을 경험해보고 싶어서(22%) △현재 회사가 불공정 채용을 하고 있어서(8.3%) △상급자의 안목을 믿을 수 없어서(7.7%)가 그다음이었다.

참여하고 싶지 않은 이들은 △면접관을 하기에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44.1%)와 △MZ세대 면접관이 보여주기 형식이라 생각해서(20.6%)를 이유로 들었다. 

마지막으로 구직 및 이직을 할 때 경험하는 연봉, 복지 등이 아닌 면접관 형식, 채용 안내 방법 등 채용 과정이 기업에 지원할 때 영향을 주는지 물어봤다. △매우 영향 있음(37.5%) △대체로 영향 있음(54.2%) △대체로 영향 없음(7.2%) △전혀 영향 없음(1.2%)으로 대다수가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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